부천시 오정구 작동 소재 음식점 ‘장어나라’(대표 최순애·변상호)는 지난 8일 이웃돕기 후원금 1천만 원을 성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송희)에 기탁했다.

성곡동 복지팀에 따르면 장어나라 최순애 대표는 “기회가 될 때 후원을 열심히 하려고 하고, 성곡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기범 성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지역사회 나눔활동과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송희 성곡동장은 “추워지는 겨울을 맞아 이웃사랑을 통해 따스한 정을 나눠준 장어나라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성곡동은 기탁받은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성곡동 저소득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도록 겨울 이불을 제작해 나눠드리기로 했다.

한편. 장어나라는 2021년부터 꾸준히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021년도와 2023년도에는 각각 1천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으며, 지난 겨울철 김장 행사에 현금 100만 원을 후원했고, 올해 8월부터는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매월 장어탕을 후원하기로 협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