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소속 ‘부천FC 1995’(구단주 김만수 부천시장, 이하 부천FC)가 2015시즌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부천FC는 2015시즌에 대비해 5일 선수단의 동계훈련 돌입과 함께 ‘부천본색(富川本色)-A better tomorrow’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발표했다.

부천FC는 2015시즌 캐치프레이즈 ‘부천본색(富川本色)’에 대해 “‘부천’ 본연의 색, 강한 팀, 축구에 열광하는 도시로 돌아가는 원년이 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면서 “구단주인 김만수 시장의 적극적인 관심 아래 2015년을 개혁과 도약, 혁신의 해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부천FC는 특히 2015시즌에는 홈경기에서 절대 패하지 않겠다는 정신으로 부천시민들과 부천FC 팬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부천FC는 지난 시즌 홈에서 열린 18경기에서 1승6무11패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15시즌에는 홈경기에서 최대한 승리를 이끌어내겠다는 각오이다.
 
부천FC는 또 2015시즌의 힘찬 도약을 위해 두차례에 걸친 동계훈련을 실시한다.

1차 동계훈련은 5일부터 24일까지 3주동안 경남 사천에서 실시하고, 2차 동계훈련은 오는 27일부터 제주도에서 실시한다.

부천FC 선수단은 이번 동계훈련을 통해 체력 단련과 팀 전술 훈련과 조직력 강화 등을 집중 훈련할 계획이다.

최진한 부천FC 감독은 “부천의 축구가 다시 태어난다는 생각으로 2015시즌에 임하겠다”면서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 뛰다 죽겠다는 각오로 임할 것인 만큼, 팬 여러분도 변화된 부천FC를 믿고 응원해주시면 달라진 부천FC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부천FC는 공식 홈페이지(www.bfc1995.comㆍ바로 가기 클릭)도 웹 에이전시 ㈜온끼(대표 정명준)와 지난해 12월26일 업무 제휴를 통해 재능 기부를 통해 전액 무료로 새롭게 단장해 오는 25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