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서장 김경호)는 27일 소회의실에서 부천지역 도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구 도의원 8명 중 김영협(부천2)·나득수(부천3)·김종석(부천6)·서영석(부천7)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2015년 부천소방서 역점시책 설명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등 주요시책 추진에 따른 경기도의회와 긴밀한 상호관계를 유지하고 도민의 안전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2014년 주요 업무성과 보고 ▲2015년 소방 여건과 정책 방향 ▲핵심과제 실천 계획 및 특수시책 ▲상황실 및 안전센터 방문 직원격려 및 건의사항 청취에 이어, 차량 및 소방장비 관람 및 심폐소생술 체험을 실시했다.

김영협 도의원은 “부천소방서 소방관 1인당 담당 인구가 전국 1위는 부천지역 소방대원의 인력 증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말해준다”며 “인력 증원과 119안전센터 신축 등 소방공무원들의 근무여건이 좋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호 서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화재진압이 원활할 수 있도록 주택 밀집지역 소화전 50m 간격 설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