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김경호 서장)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안산 호수공원에서 ‘2015 굿모닝 어린이 119페스티벌’이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현장 체험 위주의 어린이 안전축제를 개최해 어린이들의 재난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 34개 소방서에서 체험코너 및 별도의 특별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공연 및 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부천소방서는 화재 발생시 가장 중요한 피난, 대피 요령 안전교육과 연기 미로 탈출 체험코너를 운영하며 실제 소방차와 유사한 모형 소방차 작동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부천소방서는 “개막식이 열리는 30일에는 팝페라 가수 초청 공연, 비보이 축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열리는 만큼 주말에 가족 동반으로 보고, 느끼고, 공감하며 배우는 오감 안전체험의 장인 ‘굿모닝 어린이 119페스티벌’에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