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인니)와 호주의 시장개척에 참가할 기업체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해당지역의 바이어를 발굴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제품에 대한 관심과 신뢰로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며 장기적인 판로를 확보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한다.

신청업체 중 10개 업체를 선정해 항공료 50%, 상담장 임차료, 통역원 제공, 현지 교통편 및 시장 조사, 바이어 발굴 및 알선 등을 지원하고, 기업체는 항공료 50%와 체제비를 부담하면 된다. 파견 기간은 9월9일부터 19일까지 9박 11일간이다.

참가 지역별 유망품목은 인도네이사아 수라바야는 폴리에스테르섬유, 초음파 영상진단기, 벽지, 폴리프로필렌, 컴퓨터 전용 모니터 등이며, 호주 멜버른은 보안장치 및 기기, 중장비 부품, 유압 펌프, 축전지, 이형철선제품 등이고, 호주 시드니는 보안장치 및 기기, 건축기자재, 축전지, 산업용 열펌프, 화학제품(합성수지, 비료) 등이다.

참가 희망 기업은 신청서와 함께 주요 품목상세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특허/ISO 등 국내·외 인증, 벤처기업 지정, 전년도 표창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부천시 기업지원과 통상진흥팀(☎032-625-276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