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양 경기경찰청장(치안정감)은 9일 오전 10시 부천오정경찰서를 방문, 최규호 서장(총경)을 비롯한 경찰관, 협력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민의 사랑, 도민의 자랑이 되는 경찰상 확립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현장 간담회를 갖고 현장 경찰관 및 지역주민들로부터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김종양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평소 치안 질서 유지 및 범죄 예방에 공이 많은 민간인 3명과 경찰관 3명에게 각각 감사장과 표창장을 수여하고, 최규호 성장으로부터 부천오정경찰서의 치안 인프라 확보, 4대 사회악 척결 등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어, 협력단체장들과의 접견에서는 협력 치안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했으며, 학부모ㆍ상인ㆍ기업인 등 각계각층에서 참석한 지역주민과 경찰관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격의없는 대화와 질의 응답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양 청장은 경찰관들에게 “경기경찰이 경기도의 최고 대표 브랜드가 되는 꿈을 갖고, 서민의 사랑을 밑거름으로 경기도민의 자랑이 되는 경기경찰이 되는데 적극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지역주민과 경찰관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격의없는 대화를 가진 자리에서 “오정경찰의 끈끈하고 가족같은 분위기를 직접 보니 든든하며, 부천지역의 치안 유지와 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관들이 자부심을 갖고 근무해 달라”고 말하고 지역주민들에게도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주신 국민 여러분들께도 지금처럼 부천오정경찰서와 경기경찰에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김종양 청장은 이날 격무부서인 112종합상황실을 방문,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무전기를 들고 관내 지역경찰 근무자들과 교신하며 근무중인 경찰관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