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복지협의체(위원장 권득현)는 지난 17일 오후 3차 정기회의를 열고 상반기 추진사업 결과와 평가를 하고 하반기에는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 및 업체와 나눔가게 협약 및 현판식 추진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그동안 모금된 후원금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통합 방문 상담시 선풍기가 없거나 고장이나 사용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선풍기 10대를 지원하고, 7월1일 기준으로 시행된 맞춤형 급여와 사회보장 급여 이용과 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과 홍보활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권득현 위원장은 “하반기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적절한 지원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위원들의 평소 아이디어와 다른 동의 복지협의체 우수사례를 참고해 다양한 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7월부터 복지협의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된 ㈜이레약초 이종언 대표는 “처음에는 복지협의체가 어떤 단체인지 잘 몰랐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뜻있는 사람들이 모인 것같다”며 “작은 도움이라도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위촉 소감을 말했다고 춘의동 주민센터(동장 강동숙ㆍ☎032-625-5767)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