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호 부천시의회 의장은 12일 오후 4시부터 부천시 원미구 상3동 부천영상문화단지에 자리잡은 국내 대표적 만화진흥기관인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 내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열린 ‘제18회 부천국만화축제(Bicof 2015)’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부천시의회에서는 김동희(도시교통위원장), 강동구, 윤병국, 이진연, 최갑철, 정재현, 우지영(비례대표), 김은주(비례대표) 시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김만수 부천시장, 원혜영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부천 오정구), 김경협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부천 원미갑), 이음재 새누리당 부천 원미갑 당협위원장, 서진응·김영협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이충호 한국만화가협회장, 김광성 우리만화연대회장, 조관제 한국카툰협회장, 장동렬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장, 최금락 한국스토리작가협회장, 김숙 한국여성만화가협회장, 권영섭 한국원로만화가협회장을 비롯해 만화가 김산호, 손의성, 박기준, 조항리, 윤준환, 이두호, 김마정, 이소풍, 허영만, 김동화, 최신오, 이현세, 장태산 작가, 그리고 만화축제를 주최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희재 이사장과 오재록 원장, 박재동 Bicof 운영위원장 등 국내 만화 관련 단체 및 작가들이 참석했다.

한편, ‘제18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만화! 70+30’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시대적 이슈와 흐름을 만화 특유의 위트와 재치로 표현해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며 오는 16일까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부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제전인 광복 70주년 기념 만화전 <만화의 울림-전쟁과 가족>과 < Between Utopia and Dystopia > 전시를 메인으로 핀란드, 체코, 일본, 프랑스 등 해외 전시인 <무민70, 시계태엽을 감다>, 마스다 미리 작가의 특별전 <수짱의 공감일기> 등과 고(故) 김근태 의원의 남영동 기록을 담은 <박건웅- 짐승의 시간> 특별전 등 11개의 전시가 진행된다.

윤태호, 만취 작가 등 만화가 사인회, 코스프레 라운지, 만화가 팟캐스트 공개방송 등 참여 행사, 마켓, 콘텐츠 페어, 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만화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열린다

지하철 7호선을 타고 삼산체육관역에서 하차해 5번 출구로 나오면 만화축제 주 행사장인 한국만화박물관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www.bicof.com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