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노인복지관(관장 김정은) 주간보호센터는 웃음치료, 기공체조, 요가교실, 수지침 등 20여 가지 기능재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주간보호센터는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갖고 있는 어르신들을 낮시간 동안 돌보는 곳이다.

오는 12월까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연중 진행하는 기능재활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을 유지하고 활동력을 높이며 인지 기능을 향상시켜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기공체조, 요가교실, 수지침, 종이접기 등의 신체 기능 향상 프로그램과 칼라믹스, 레크 가요, 동화 구연, 미술 치료, 음악 치료, 텃밭 가꾸기, 내과 진료, 한의원 진료, 사회 적응 훈련 등 인지 기능 향상 프로그램 20여 가지가 실시되고 있다.

오정노인복지관은 “기능재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근육 완화 활동을 반복하면서 신체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며 “규칙적인 생활리듬을 얻으면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갖고 무기력감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032-683-9290, 홈페이지(www.ojeongsenior.or.kr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