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660(춘의동) 소재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 10월 한달간 ‘국화와 마주한 어느 날’이란 주제로 ‘국화 전시회’가 열리는 가운데, 첫 주말과 휴일인 3일과 4일 이틀간 1만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다녀가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화 전시회은 3천㎡의 정원에 1만5천점 이상의 국화가 전시되며, 국화 분재와 에펠탑 모형작 등 다양한 국화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매주 주말에는 부천오페라단의 성악, 타악기 공연과 아리랑예술단의 전통 무희극, 풍풀 및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국화차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열려 ‘부천무릉도원 수목원’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더불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해 주고 있다.

부천자연생태공원은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에 하차 후 1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버스는 까치울사거리 정류장에서 700, 98, 56, 20, 5, 017, 013-1, 013-2번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