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28일부터 11월3일까지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2015 부천아트밸리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창의의 날개 달고 비상하는 부천문화예술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5천여명의 학생 및 시민들이 참여해 국악, 오케스트라, 밴드, 연극,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발표회는 공연마당, 전시마당, 테마마당으로 나눠 열린다.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는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기악, 국악, 사물놀이, 밴드, 무용 등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 오는 29일부터 11월3일까지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는 전시마당이 진행된다. 만화, 애니메이션, 회화, 사진, 영화, 도예 등 미술부무 활동과 아트밸리 사업에 대한 성과를 전시 홍보해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천아트밸리는 부천의 문화예술 인프라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풍부한 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5년째를 맞아 기악, 국악, 사물놀이, 관현악, 오케스트라, 밴드, 난타, 연극, 판소리, 무용, 합창 등 프로그램의 내용이 더욱 다양해졌고 문화적 감성과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종오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지난 1년간 열심히 갈고 닦은 학생들의 솜씨를 자랑하는 자리인 만큼 공연, 전시, 테마, 체험 한마당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