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제5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9일 오전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서 관계자와 각계각층 내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유관기관, 소방안전관리자 등 소방행정발전 유공자 75명에게 국민안전처장관, 경기도지사, 경기도의회 의장, 부천시장, 부천시의회 의장, 부천소방서장의 표창 수여와 참석 내빈들의 소방공무원에 대한 노고 치하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호 서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치사를 대독하고 기념사를 통해 “시민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찾는 것은 바로 ‘119’”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