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8일 오후 부천시 자율방재단을 비롯한 안전활동 분야에서 활동하는 15개 민간단체, 5개 유관기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 안전활동 사회단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시 365안전센터에 따르며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각 단체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활동 성과와 연계사업, 부천시 안전시책과 범죄 예방 목적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 등 주요 추진사항 보고와 내년도 범죄 예방과 시민안전 활동 지원과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부천시의 안전시스템을 살펴보는 시간과 더불어 창조적인 민ㆍ관 안전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어린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각 단체가 유기적으로 협조하고, 시민들이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만드는데 노력을 기울이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시민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안전활동 사회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 부천의 안전을 더욱 공고히 해 시민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도시 부천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 안전활동 사회단체협의회는 민선 6기를 출범하면서 90만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현하는 것을 시정목표로 재난 예방 활동에 선도적으로 참여하는 사회단체를 육성ㆍ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24일 발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