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21일부터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 7번 출구 방면에 ‘무인 민원발급창구’를 설치, 운영을 시작한다.

신중동역은 부천세무서와 부천원미경찰서 등 관공서 7곳 및 대형 상업시설 2곳 등이 위치해 있는 다중밀집지역으러 지난 2012년 10월 지하철 7호선 부천구간 개통 이후 역사 수송률 1위로 유동인구가 많은 구간이다.

‘무인 민원발급기’는 36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주민등록 등ㆍ초본, 건축물 대장, 세목별과세 증명, 병적 증명, 교육 제증명 등 10개 업무 21종류의 제증명 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시 민원과는 “무인 민원발급기 운영 분석을 실시해 이용률이 저조한 대장동 무인 민원발급기를 다중밀집지역인 신중동역으로 이전 설치함으로써 보다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에서 운영하는 무인 민원발급창구의 설치 위치 및 이용 안내는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에서 ‘전자민원→ 민원서비스→ 무인 민원발급창구’(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