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도서관은 오는 7월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중동 주민센터 내 ‘소나무 푸른 작은도서관’의 서비스를 2월12일 종료하는 대신 상동종합사회복지관에 작은도서관을 새로 마련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작은도서관은 주민들에게 시립도서관 연계 도서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을의 정보문화 거점센터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중동 주민센터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상동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 착공해 내년 준공할 예정이며 ‘상동복지문화센터’로 명칭을 바꿔 운영된다.

상동복지문화센터의 작은도서관 개관 전까지는 인근 중2동 주민센터 옆 책마루도서관, 중동 팰리스카운티아파트 작은도서관, 송내도서관 등을 이용하면 된다.

‘소나무 푸른 작은도서관’의 도서 대출은 오는 29일까지, 도서 열람과 반납은 2월12일까지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상동도서관 자료봉사팀(☎032-625-454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