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평생학습센터는 소사시민학습원 개원을 기념해 오는 24일 오전 10시30분 송내어울마당 4층 솔안아트홀에서 명사 초청 특강을 연다.

첫 번째 명사로는 문화심리학자 김정운(54ㆍ사진) 교수를 초청해 ‘행복의 조건’이란 주제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김정운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일과 삶의 조화를 이룬 행복해지려는 7가지 노력(만질 대상이 있어야 한다ㆍ함께 느낄 사람이 있어야 한다ㆍ내가 좋아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정의해야 한다ㆍ즐거운 리추얼을 만들어야 한다ㆍ내가 좋아하는 것을 공부해야 한다ㆍ삶의 맥락을 바꿔야 한다ㆍ수시로 감탄해야 한다)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은 20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무료로 열리며, 참가 접수 등에 대한 문의는 부천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learning.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 또는 소사시민학습원(☎032-625-8486)으로 하면 된다.

김정운 교수는 고려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베를린 자유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고 명지대 사회교육대학원 여가경영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일본 나라현립대 객원교수, 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강연과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노는 만큼 성공한다’,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에디톨로지(Editology)’,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