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제5회 시(市, 詩)가 활짝’ 공모를 오는 22일부터 3월13일까지 실시한다.

시는 바쁜 일상의 시민에게 따뜻한 위안과 희망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市, 詩)가 활짝’ 공모를 개최하고 있다.

공모 주제는 희망, 사랑, 나눔 등 사람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용기를 북돋아 주거나 문화특별시 부천의 이미지와 정체성 등을 담은 내용이면 된다.

공모 요령은 짧은 시와 긴 시 등 2개 분야로 나눠 짧은 시는 23자 이내, 긴 시는 50자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지난해부터 참여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개인당 분야별 1개의 작품만 응모 가능하다.

짧은 시 당선작은 육교 현판에 주로 내걸릴 예정이며, 긴 시 당선작은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에 게시될 예정이다.

작품 접수는 공감부천 홈페이지(create.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 올리거나 이메일(bibi@korea.kr), 방문 또는 우편(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210 중동, 부천시 홍보실)으로 받는다.

한편, 부천시는 ‘시(市, 詩)가 활짝’ 공모 당선작을 육교, 버스 쉘터, 지하철 스크린도어 등 옥외 홍보와 페이스북 등 온라인 홍보에 활용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육교 7개소를 비롯한 344개소에 수상작을 게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