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천FC1995’(이하 부천FC) 사회적협동조합과 KEB하나은행이 부천의 축구 활성화를 위해 상호 업무 협조 체제를 구축해 시민구단 부천FC와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도모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천FC 사회적협동조합과 KEB하나은행은 16일 오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정해춘 부천FC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이충선ㆍ윤태선ㆍ이종태 이사, 김종구 부천FC 사무국장, 황인산 KEB하나은행 부행장, 이태수 기관영업본부장, 송여익 부천ㆍ안양 영업본부장, 문기영 기관영업본부 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의 축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천FC 사회적협동조합과 KEB하나은행은 시민구단 부천FC 및 유소년 축구 지원을 위한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방안의 수립 및 추진과 축구 인프라 활용을 통한 사업 홍보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에 공동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KEB하나은행의 부천FC 금융상품 판매 후원상품으로는 함께하는 부천사랑통장과 행복나눔통장이 있다.

부천FC는 시설물과 유니폼 광고 등을 통해 KEB하나은행 홍보에 주력하고, 금융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홍보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정해춘 부천FC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하나은행의 적극적인 후원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부천시의 축구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산 KEB하나은행 부행장은 “부천FC 사회적협동조합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천FC와 부천의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움직임에 큰 시너지 효과가 생길 것”이라며 “계속해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FC는 오는 4월9일(토)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서울 이랜드FC를 상대로 2016시즌 K리그 챌린지 홈 개막전을 치른다. ▶부천FC 2016 시즌 경기 일정 관련기사 클릭

부천FC는 이에 앞서 오는 3월29일 오후 2시 인천 문학보조구장에서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인천 유나이티드(Utd)와 올해 4년만에 부활한 프로축구 R리그(Reserve Leagueㆍ2군리그)가 첫 경기를 치른다. ▶부천FC,R리그 경기 일정 관련기사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