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장과 부천시의회 의장의 추천 몫인 제9대 시민옴부즈만 후보자로 송재용(60) 전 소사구청장과 송창섭(73) 현 제8대 시민옴부즈만이 각각 추천돼 부천시의회 제223회 임시회(12~22일)에서 동의 절차를 밟는다.

부천시 민원과는 9월30일자로 제8대 시민옴부즈만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부천시 시민옴부즈만 운영에 관한 조례 제3조 규정에 의거 제9대 부천시민 옴부즈만 후보자로 김만수 시장이 추천한 송재용 전 구청장과 강동구 시의회 의장이 추천한 송창섭 현 시민옴부즈만에 대한 ‘제9대 부천시 시민옴부즈만 위촉 동의안’을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복지위원회에 제출했다.

제9대 시민옴부즈만 위촉 동의안은 이변이 없는 한 부천시의회에서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시민옴부즈만의 임기는 2017년 10월 1일부터 2019년 9월 30일까지 2년간으로, 부천시민들이 느끼는 역할과 존재감은 미비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