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서장 김승룡)는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는 14일 오후 2시 부천역, 부천자유시장, 부천터미널 소풍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유관기관, 민간관리주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 연휴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전국 동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설 연휴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은 주택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고향집에 선물하고 설치하도록 하는 안전문화캠페인이다.

김승룡 부천소방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의 자력 생존대책의 일환으로 전국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붐이 일어나 더 이상 화재로 인한 주택 인명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소방서는 귀성객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부천역사 쇼핑몰과 이마트 부천역점을 방문해 설 명절 안전관리 상황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