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보건소가 주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작은 보건소 형태로 운영하는 ‘성곡동 100세 건강실’에서는 어르신 인지기능 향상과 우울 예방을 위한 ‘마음 공감 감성 체험 DIY 만들기’ 프로그램을 집중관리 독거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성곡동 거점경로당 교육실에서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독감 해소를 위해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해 유대감과 즐거움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식물을 활용한 만들기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심리적 안정과 신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전화 상담과 가정방문을 통해 모집한 어르신들이 참여해 오감을 활용한 ‘촉촉 스킨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 오감을 활용한 만들기 활동을 통해 육체적인 재활 뿐 아니라 사회적, 심리적인 부분의 회복 효과까지 거둘 수 있도록 했다.

성곡동 100세 건강실은 이달부터 5월까지 총 8주에 걸쳐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