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는 23일 새벽 3시(한국시간)부터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르비아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 전반 5분 세르비아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24ㆍ뉴캐슬 유나이티드)에게 헤딩 선제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0-1ㄹ호 뒤진 채 끝냈다.
스위스의 동점골을 후반 7분에 나왔다. 그라니트 샤카(26ㆍ아스날)의 강력한 왼발 중거리슛이 세르비아의 골망을 출렁이게 하며 1-1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45분에는 ‘알프스의 메시’로 불리는 제르단 샤키리(27ㆍ스토크 시티)가 단독 돌파로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리면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나온 역전승이었다.
스위스는 1차전에서 브라질과 1대 1로 비긴데 이어 1승 1무(승점 4, 골 득실 +1)로, 브라질(1승 1무, 골 득실 +2) 에 이어 2위에 오르며 16강 진출의 희망을 부풀렸다. 16강행 티켓은 각 조 2위까지 주어진다.
| AD |
스위스는 2패로 탈락이 확정된 코스타리카와 오는 28일 새벽 3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세르비아는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면서 3위로 밀린 데다 브라질과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16강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세르비아 vs 스위스- 2018 FIFA 러시아월드컵 E조 2차전 하이라이트. 유튜브 FIFA TV 보기 클릭
부천갑 서영석 의원, 부천현충탑..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체육..
박상현 경기도의원, ‘경기도 공..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사회복..
부천시의회, 올해 첫 ‘청소년 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