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는 지난달 29일 서울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통합 성과대회’에서 ‘2017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통합 성과대회’는 장애인 재활서비스 수혜 성과, 자원 활용 정도, 전반적인 사업 운영 노력도 등 총 8개 항목에 대해 한 해 동안의 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부천시보건소는 지난해 지역사회 자원과 MOU 체결 및 연계, 장애인 요구도 조사 결과를 반영한 사업 확대, 재활운동센터 설치ㆍ운영으로 재가장애인의 재활서비스 수혜율을 2016년 대비 305% 향상시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용한 부천시보건소장은 “퇴원 후 꾸준한 재활이 필요한 시민의 건강수요에 맞춰 공공 보건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