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페)인 ‘부천 페이’의 4월 출시에 따른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규모는 청년배당 130억원, 산후조리비 30억원, 시민 판매분 90억원 등 총 250억원이다.

시 생활경제과 유통팀에 따르면 ‘부천 페이’는 4월 출시와 함께 온라인(스마트 앱)에서 신청해 카드 수령 후 신청자 본인이 등록ㆍ충전해 전통시장, 동네슈퍼, 편의점, 미용실 등 소상공인 사업체에서 사용 가능하다.

시는 ‘부천 페이’ 카드 디자인을 확정하고, 신청을 받으면 즉시 제작해 배송할 수 있도록 했으며,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일반판매 구매처(NH농협은행)도 3월말 이전에 확정해 ‘부천 페이’ 구매와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부천 페이’는 일부 사용 제한업체를 제외한 연매출액 10억 이하의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최초 발행시기인 4월 한달 동안은 구매액의 10%를 인센티브(최대 40만원 구매시 44만원 충전)로 제공하고, 평상시에는 6%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연회비와 발급비는 무료이고, 연말정산시 30%의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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