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 상동도서관은 오는 12월 2일 오전 10시 지하 시청각실에서 ‘자녀 양육과 훈육방법’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하며, 강연회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신청하면 된다.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에서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하며, 용문상담심리대학원의 이성직 부교수가 강사로 나서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는 훈육법과 아동 청소년 주의력 결핍 및 과잉 행동 장애(ADHD) 치료법 등을 알아본다.

1부 ‘내 아이 이대로 괜찮을까?’에서는 자녀의 자기 조절력과 자존감을 높이는 훈육법을 알아보고, 2부 ‘아이에게 필요한 건강한 부모 역할’에서는 질의 응답을 통해 개인별 자녀 양육에 대한 훈육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양문형 독서진흥팀장은 “자녀교육 관련 도서의 이용률이 높은 상동도서관의 특성을 고려해 이번 강연을 기획했으며, 자녀 훈육법에 대한 부모들 일상의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이성직 교수는 ADHD 심리치료 전문가로, 이에 대한 고민이 있는 양육자들에게 상당히 유익한 강연이 될 것”이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