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갑오년 새해 첫날인 1월1일 전국 곳곳에서는 첫 해돋이를 보며 소망을 빌고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는 해돋이 행사가 열린 가운데, 부천에서도 이날 오전 7시부터 원미산 정상(해발 167m)에서 부천시 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천시 등산연합회가 주관하는 ‘해돋이’ 행사가 열려 수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새해 첫 해돋이 행사가 열린 원미산 정상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한선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수많은 시민들이 찾아 동쪽 하늘에서 힘차게 떠오르는 새해 첫 태양을 바라보며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새해 첫 해를 담고 저마다 새해 소망을 기원했다.

한선재 의장은“올해는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해인데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기원하고, 지방선거에서도 부천을 위해 열심히 일할 사람이 단체장과 의원에 당선됐으면 좋겠다”며“90만 부천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