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윤석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8일 닷새째 폭설로 인해 부천시 공무원들이 비상근무에 돌입해 제설작업을 벌이는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한 의장은 제설작업을 진두 지휘하고 있는 이해양 부천시 건설교통국장과 함께 제설작업 현장을 찾아 “대설로 인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잔설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제설작업을 조기에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시민들에게도 “내집 앞 눈치우기 운동을 자발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해양 건설교통국장은 “너무 많은 눈이 내려 제설작업에 어려움이 많지만 전직들이 부서별로 담당동에 출장해 제설작업을 하고 있고, 이번 주말까지는 제설작업이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윤석 의장은 이날 제설작업 현장에 이어 시청 3층 재난안전관리과 부천시 재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김희겸 부시장과 함께 제설작업 현황을 보고 비상근무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