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결연 사업은 한국사회에 늘어나는 탈북주민과 다문화 가족들이 한국사회의 문화적 장벽을 극복하고 빠른 정착을 위해 지역중심의 생활 지원을 도와주기 위한 것이다.
이에 윤윤섭 회장은 지난 12일 한가위 추석을 맞아 북한이탈주민 2명과 다문화가족 2명을 자택으로 초청해 송편을 함께 만들고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며 전통문화의 풍습을 익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인과 딸2명과 함께 탈북한 함모(58) 씨, 현재 (사)북한이탈주민 비젼 네트워크 이사로 근무중인 박모(47) 씨와는 가족결연을, 중국인으로 18년간 한국과 왕저우를 오가며 무역업을 하는 서모(40) 씨와는 수양 부자지간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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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윤섭 회장은 이들 가족들과 남북한 명절이야기와 평화통일 및 다문화 가정이 겪는 사연 등을 듣는 시간을 갖고 정성이 담긴 선물을 전달했다.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의 ‘1대1 가족결연사업’은 향후 늘어나는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회장 윤윤섭)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자문위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15기 제2차 정기회의 및 2011년 3분기 통일의견 수렴회를 개최, ‘통일 준비 역량 강화를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에 관한 설문의 시간과 통일에 관련한 동영상 시청했으며, 통일 전문강사인 허숙 통일교육위원 초청 강연을 가졌다. ☎(032)625-83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