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은 22일 오후 3시 원미구 소재 캠핑장비를 생산하는 ㈜코베아(대표 김동숙)와 완구제조업체 ㈜손오공(대표 최신규) 등 우수기업체 2곳을 방문, 임직원과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추가 업데이트>

김만수 시장의 관내 우수 기업체 현장 방문은 지난해부터 기업인과 근로자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위한 의견 수렴과 사기 진작을 위해 실시해 오고 있는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

23일 부천시 기업지원과에 따르면 김만수 시장이 방문한 ㈜코베아는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재난과 관련해 부탄가스를 이용한 실내용 히터를 개발해 100억원 이상의 수출을 올리는 등 일본 정부로부터 주문 제작이 쇄도하고 있으며, 앞으로 주5일 수업 등 청소년들의 여가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가족단위 캠핑촌 등 ‘도심속 야영문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중에 있다

또 ㈜손오공은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R&D 기반의 콘텐츠 기업으로 완구, 머천다이징, 애니메이션, 게임 영역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최근 부천시 만화사업과 연계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 개발에 관한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만수 시장은 이들 기업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회사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대내외적으로 불안정한 경제여건 속에서 비전기업으로 모범을 보여주어 감사하다”고 전하고 “기업인들이 보다 진취적 경영 마인도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또 지역 기업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을 약속하는 한편, “앞으로도 기업체 현장 대화 및 기업인 조찬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