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회장 윤윤섭)는 지난 9일 부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통일무지개 대학생 청년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14기 자문위원과 대학생 청년봉사단 회원 50명, 홍건표 시장, 한윤석 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통일무지개 대학생 청년봉사단은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민주평통의 통일무지개운동의 일환으로 통일정책 수립에 대한 청년층의 참여와 봉사활동으로 미래의 통일 일꾼으로 양성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사회에 봉사하는 통일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윤윤섭 회장은 “통일 일꾼으로 성장해 가는 대학생들이 올바른 대북관과 통일관을 배우고 통일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로 시대의 흐름에 맞춰 봉사개념을 새롭게 해석해 21세기 새시대의 실천 지성인으로 거듭나고,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열어가는 일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홍건표 시장은 “통일무지개 대학생 청년봉사단은 앞으로 통일운동의 주역으로 통일 담론 형성 등 평화통일을 앞당기는데 밑거름이 돼 주고 통일한국의 리더가 될 줄 것과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에도 큰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는 통일안보 현장 체험과 북한 이탈 주민 및 다문화가정, 소외계층 등과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032)625-8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