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서는 특히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하자센터에서 활동하는 있는 ㈜노리단의 부천 이전을 추진키로 해 문화도시 부천의 문화예술 활동과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만수 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문화특별시 부천과 노리단의 두 주체가 갖고 있는 이미지에 또 다른 가치를 새롭게 창조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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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단 유효봉 대표는 “부천시의 지원에 감사하며, 부천지역에서 노리단의 역할을 찾아보고 기존의 사회적기업과의 소통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노리단’(noridan.orgㆍ바로 가기 클릭)은 문화예술분야 첫 번째 사회적기업이자 대표적 청년 사회적기업으로, 2004년 6월 하자센터(서울시와 연세대가 함께 운영하는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 1999년 설립)의 창의적인 문화예술 작업을 통한 창업 프로젝트(자기 고용 프로젝트)에서 시작했고, 3년여간의 활동을 거쳐 2007년 11월 문화예술분야에서는 최초로 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노리단’은 일과 놀이와 학습을 같이 하는 것, 사회에 의미 있는 일을 만들어서 자기를 고용하는 것, 지도 바깥에서 세계를 새롭게 보는 것의 출발점 중 하나가 사회적기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현재 사회적 기업가 정신의 확산, 사회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복합사업 모델 개발, 국내외 창의적 사회적 기업 모델 공유라는 비전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