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에스뻬랑스의 성악 앙상블 공연부터 갑자기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공연 중단이 선언됐으나, 주민들은 자리를 뜨지 않자 ‘강남스타일’ 음악과 함께 즉석 흥겨운 무대가 연출됐으며, 이미희 필 무용단이 비를 피해 무대에 올라온 시민들 사이에서 간단한 공연을 펼쳤고, 가수 김지민가 비를 맞으며 열창해 큰 박수갈채를 받는 등 우중(雨中) 행사의 추억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김경협 국회의원(민주통합당 부천 원미갑), 임해규 전 국회의원(새누리당), 김광회ㆍ염종현 도의원, 시의회 강동구 기획위원장, 김문호 행정복지위원장, 김한태 건설교통위원장, 김영숙 시의원, 우의제 원미구청장 등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