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심곡본1동 희망나눔위원회(위원장 한금순)는 지난 21일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문화체험행사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27명과 희망나눔위원 10명이 경기도 안산시 선감도에 위치한 어촌체험마을을 방문해 갯벌 체험용 트랙터를 타고 바지락도 캐고 게도 잡는 등 갯벌 체험을 실시했다.

심곡본1동 희망나눔위원회의 다문화가정 문화체험행사는 이번이 6번째로, 5년째 매년 두차례씩 다양한 테마를 선정해 실시해오면서 다문화가정 여성과 자녀들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 잘 적응해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집안 청소, 가전제품 수리 등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심곡본1동 주민센터(☎032-625-6608)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