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원미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장석산)는 지난 27일 관내 원미부흥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및 그린 마을을 가꾸자는 취지로 ‘장바구니’를 배부했다. 

이날 장바구니의 배부는 행정안전부와 새마을운동 중앙회에서 추진하는 ‘그린 마을’에 선정된데 따른 올해 마지막 사업으로 추진한 것으로, 원미2동 새마을협의회는 그동안 절전형 멀티탭 보급, 유용미생물(EM) 천연 물비누 배부, 담장 벽화그리기, 아나바다를 통한 아프리카 염소 사주기사업, 사랑의 농장 운영, 탄소 포인트제 가입 홍보 등을 실천하며 ‘함께 더불어 살자’는 새마을운동의 이념을 실천하는 등 ‘도시 새마을운동’에 앞장 서고 있으며, 내년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것이 그린 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원미2동 주민센터(동장 윤용한ㆍ☎032-625-568)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