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상동 새마을협의회(회장 편상기) 회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그린클럽봉사대는 휴일인 지난 13일 동직원들과 함께 대형폐기물 상습 무단투기지역인 행운공원 등 6곳에 버려진 쓰레기 정비활동에 나서 대형폐기물 5톤을 수거했다.

이날 수거활동에 앞서 지난해 연말 지역사회 유공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은 편상기 회장과 주민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으로 원미구청장 표창을 받은 임종구 회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린클럽봉사대는 지난 2006년부터 새마을협의회 회원들로 결성돼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지역에 대한 계도활동과 매월 둘째주 일요일마다 버려진 쓰레기 수거활동을 하는 등 ‘진공청소기’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상동주민센터(동장 박종구ㆍ☎032-625-5928)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