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원미2동 주민자치센터(주민자치위원장 성장옥)는 ‘글쓰기 교실’ 회원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에세이집을 출간, 지난 16일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젊은 시절 문학 소녀와 소년으로 문학도를 꿈꾸다 바쁜 생업으로 접었던 문학에 대한 열정을 중년의 나이에 다시 되살려 9명이 쓴 글을 모아 ‘에세이집’을 냈다.

서주아 ‘글쓰기교실’ 회장은 “요즘엔 S라인 몸매다 해서 육체와 생업에만 매달리는 사람들이 많지만 글쓰기 교실은 자기 성찰과 일상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며 에세이집 출간을 축하했다고 원미2동 주민센터(동장 윤용한ㆍ☎032-625-5681)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