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송내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인식) 등 9개 자생단체는 5일 설 명절을 맞아 법적, 제도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가정 100세대에 20kg 쌀을 전달하는 ‘설 명절맞이 사낭나눔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내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방위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유총연맹, 자율방범대, 자연보호위원회, 통친회 등 9개 자생단체가 참여해 회원들이 직접 가정까지 쌀을 배달했다.

한편, 송내2동 동창산업에서는 현금 30만원, 승은이네 식당에서 김 20박스, 익명의 기부자가 쌀 5포를 기탁했으며, 송내2동 부녀회는 4일과 5일 동주민센터 앞에서 설맞이 이웃돕기 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고 송내2동 주민센터(동장 이윤영ㆍ☎032-625-6795 )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