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재 부천시의회 의장은 9일 오후 2시 시청 소통마당에서 열린 제41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보건 의료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요즘 2가지 이슈는 북한의 전쟁 위협과 공공병원 폐쇄문제”라고 운을 뗀 뒤 ”공공의료시설의 역할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있지만 저소득층과 노인분들이 보건소나 노인요양시설을 많이 이용해서 건강한 삶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의장은 “경기도가 발표한 201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보니 부천의 경우 음주율과 우울증은 감소했는데, 오정구의 흡연율이 높고, 원미구의 건강지수가 높으므로 부천시는 흡연율을 줄여나가고 건강활동지수는 높여나가는 역할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4대 중증질병에 대한 사회보장성을 강화한다고 하는데 중풍, 당뇨, 치매 등의 중증 환자들에 대한 공공성이 확대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열심히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