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회장 윤윤섭)는 지난 19일 오전 11시45분부터 부천동중학교(교장 이경숙)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4교시 수업을 ‘청소년 통일교육’으로 실시했다.

이날 통일교육은 교실별 동시 시청각 영상 강의를 통해 전 자유북한방송 아나운서이자 고(故) 황장엽 위원장의 비서였다가 청소년 통일교육 전문강사로 활동중인 새터민(북한 이탈주민) 박춘화 씨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했다.

박춘화 강사는 북한 이탈 동기와 북한의 실상 그리고 북한 초·중·고 학교 소개 및 언어의 차이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북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올바른 안보의식이 국가 경제력과 국방력 보다 더 강하다는 사실을 학생들에게 일깨워 주웠다.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는 이번 실시하는 청소년 통일교육은 부천 관내 3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통일교육에 참여한 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안보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다. ☎(032)625-8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