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원종1동 새마을방역봉사단은 지난 4일 올 여름철 안전한 방역활동을 기원하는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새마을지도자 24명으로 구성된 방역봉사단은 오는 10월말까지 매주 2회 모기와 파리 등 해충 서식지와 쓰레기 배출 장소, 소공원, 상습침수지역, 경로당 등 주민생활 주변과 방역 취약지에 대한 집중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오정구 새마을협의회 노경식 회장은 “기후 온난화로 초여름 더위가 일찍 찾아와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전염병 우려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예년에 비해 서둘러 방역활동에 나서기로 했다”며 “살충효과가 우수하고 인체 유해성이 없는 친환경 방제법인 연무식 방법으로 방역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고 원종1동 주민센터(동장 남상수ㆍ☎032-625-7621)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