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고강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 고강복지회관에서 주민자치위원 등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년도에 추진한 마을사업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특히 분별한 개발로부터 마을 주민 모두가 힘을 합해 자연을 지켜내고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살아가는 서울시 마포구 성미산 마을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춤추는 숲’을 관람하고 강성필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내년도 추진할 마을사업 발굴을 위한 분임토의를 통해 기획·문화복지·사회체육 등 3개 분과위원회에서 모두 11개 추진 사업안이 제시돼 오는 7월 월례회의시 사업을 확정하면 하반기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도에 추진항 마을사업을 알차게 준비할 계획이라고 고강본동 주민센터(동장 류철현ㆍ☎032-625-7662)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