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열린 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의 3·4분기 통일 의견수렴 및 제1회 정기회의에서 김기규명 회장(가운데)과 한선재 시의회 의장(왼쪽), 전태헌 부천시 부시장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김기명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장이 고문으로 추데된 권병학·윤윤섭 역대 회장과 한선재 시의회 의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또 김광회 경기도의원·박노설·서상진·김관수·나득수(이상 부천시의원)·조성만(부천상의 회장)·서영석·김경문·김영자·김혜선·민맹호·백정옥·이상원·이순애·이하규·임복섭·허지자 자문위원을 부회장으로 임명했으며, 서영석 자문위원(전 시의원, 전 부천시 약사회장)을 수석부회장에 임명했다.
각 분과위원장으로는 기획운영위원장에 김정환, 경제안보위원장에 김영진, 여성위원장에 이음재, 교류협력위원장에 최현숙, 통일교육위원장에 강호정, 문화예술위원장에 정명주, 사회복지위원장에 최유호, 청년위원장에 강종훈 자문위원을 각각 임명했다.

이날 3·4분기 통일 의견수렴 및 제1회 정기회의는 강동구 간사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김기명 회장, 전태헌 부시장, 한선재 시의회 의장의 인사말에 이어, 북한음식 관련 동영상 시청과 제16기 민주평통자문회의 운영 방향에 대한 주제 설명과 자유토론을 통해 의견수렴서를 작성했으며, 제16기 임원 구성 인준 절차를 통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기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6기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는 어느 해보다 많은 인원이 위촉됐고, 그 중 여성위원과 열린 추천제로 젊은 청년 자문위원들이 위촉받아 활동하게 됐다”며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분들과 함께하는 부천시협의회를 이끌게 돼 회장으로서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섬기고 봉사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임명받은 부회장님들과 분과위원장님들은 평소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분들로, 훌륭한 활동을 기대한다”면서 “부천시민과 지역사회에 민주평통을 알리고 그 기대에 부응하는 자문회의가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김기명 회장은 “나 하나가 아니라 우리가 모두 참여하는 통일이 되도록 하자”며 “오늘 임명받으신 분들이 그 뜻을 함께하기로 수락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책임을 다하는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가 되자”고 강조했다. *민주평통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 ☎(032)625-8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