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고강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광진)는 지난 28일 오후 2시 ‘제21기 고리울 글서당’(훈장 이유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사)한자교육진흥회와 한자평가원이 주관한 한자능력검정에 합격한 44명에게 수료증과 한자시험 자격증을 교부했다.

한자능력검정 시험은 한자7급 7명, 8급 21명, 6급 13명, 준5급 3명이 자격을 취득하는 등 어린이집 유아 22명을 포함해 총 44명이 합격해 95.7%의 합격률을 보였다.

고리울 글서당은 지난 2001년 2월 문을 열어 지금까지 총 1천55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번 제21기는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실용 한자와 천자문 학습, 예절교육 등을 실시해 학부모들로부터 호평받았다고 고강1동 주민센터(동장 윤길현ㆍ☎032-625-7681)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