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일정으로 실시된 이날 체험행사에는 김기명 회장과 김정환 기획운영분과위원장, 지도교사가 인솔한 가운데 학생들은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전시물을 관람하며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현실과 전쟁이 남긴 교훈을 되새겼다.

이어, 평택 해군2함대를 찾아 북한의 만행으로 천안함이 침몰할 당시의 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유품 및 자료들들을 직접 보고 폭침으로 전사한 46용사를 추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돌아오는 길에 학생들은 김기명 회장으로부터 학생들에게 6.25 전쟁과 천안함과 같이 북한이 저질은 도발을 멈추고 이산가족의 아픔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남북통일이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한다는 취지의 설명을 들었으며, 간단한 설명을 곁들인 퀴즈문제 풀이를 통해 통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고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032-625-8366)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