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김장철을 맞아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나눔행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천시 원미구 중동과 중3동 새마을부녀회도 지난 22일 김장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중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언숙)는 이날 재래시장에서 배추와 무 등을 구입해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가 지난해에 비해 30가구가 더 많은 80가구와 관내 경로당과 복지관에 전달했다고 중동 주민센터(동장 박하석ㆍ☎032-625-5821)는 전했다.

중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장경희)도 이날 배추 300여포기로 김장김치를 담가 저소득계층 150여세대에 8kg씩 전달했다. 이날 김장나눔행사는 지난 8일 ‘사랑의 일일찻집’ 행사로 마련한 수익금 등으로 실시한 것이라고 중3동 주민센터(동장 정원철ㆍ☎032-625-5881)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