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 자율방범대(대장 이세규)는 구랍(舊臘·지난해 섣달) 28일 학생과 학부모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원과 학교주변 등 방범 취약지 순찰활동에 참여한 ‘제2기 부모와 함께하는 학생 방범봉사단’ 해단식을 갖고 격려하고, 우수 학생봉사대원으로 선정된 3명에게 구청장 표창을 이한문 심곡본동장이 전수했다.

심곡본동 학생 방범봉사단은 지난해 1월 제2기 출범식을 갖고 매주 토요일 자율방범대원 및 부모들과 함께 관내 방범취약지 순찰활동을 전개해 50회의 순찰과 4회의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으며, 학생방범 봉사단 활동사진이 YTN ‘안전하게 사는 법’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되기도 했다.

심곡본동 자율방범대는 2014년 1월 출범하는 ‘제3기 부모와 함께하는 학생 방범봉사단’은 참여 인원을 확충해 마을 골목길 방범활동을 전개하고 마을 환경정비도 실시하는 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심곡본동 주민센터(동장 이한문ㆍ☎032-625-6637)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