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원종2동 자율방범순찰대(대장 오산)는 지난 20일 밤길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음식점 등을 ‘주민 안전 지킴이집’으로 선정하고 업소 출입구에 스티커를 부착했다.

주민 안전 지킴이집 스티커 부착은 낯선 사람으로부터 범죄 위협을 받거나 위험한 상황에 처하거나 구조나 도움이 필요할 때 임시 보호는 물론 경찰에 연계할 수 있도록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원종2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7월에 우범지역 위주로 관내 음식점 등 50개 업소를 ‘주민안전 지킴이집’으로 선정해 주민안전 지킴이집 발대식을 가지고 주 5회 정기적인 동네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오산 자율방범대장은 “이번 주민안전 지킴이집 선정을 통해 자율방범대가 주민들과 가까운 곳에 있는 친근한 이웃이라는 점을 많은 주민이 알게 됐다”며 “주민 안전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가 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고 원종2동 주민센터(동장 이자원ㆍ☎032-625-7641)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