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원 박형재 원장이 오는 26일 오전 9시30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 주관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제41회 관광의날’ 기념식에서 관광산업의 진흥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정부 훈·포장, 대통령 표창, 관광진흥탑 등을 수여하는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박형재 부천문화원장은 현재 부천문화원과 한옥체험마을 등을 운영하면서 전통문화예술 및 문화관광상품 개발, 보급에 큰 공을 세우고 있다.

지난 2006년 11월부터 현재까지 부천문화원을 이끌면서 향토문화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지역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문화특별시 부천’을 투어하는 ‘뻔뻔(fun fun) 부천 시티투어’를 기획, 기존의 관광자원을 코스화하여 체계적인 연계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연간 16회 약 600여명이 체험토록 했고, 올해부터는 전담인력 고용과 함께 차별화된 4가지 코스 개발, 보다 많은 관광단체와 연계해 운영 횟수를 20회 더 늘려 36회로 운영하고 있다.
또 한옥 체험마을의 운영 활성화를 통해 숙박 체험은 연간 약 5천여명이 체험을 하고 있으며, 상설 체험프로그램과 송파 산대놀이, 석천 농기고두마리, 장말도당굿 등 국가 지정의 중요무형문화재는 물론 지역의 고유한 향토 민속문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부천시 3대 국제행사(Pifan, BICOF, PISAF)와 연계한 거점화 프로그램은 행사를 찾는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2014 한국 관광의별 체험형 숙박 부문에서 온라인 투표와 실사평가를 받아 부분 2위에 오르는 등 대내외적으로 부천한옥체험마을을 널리 알리고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해 오고 있다.

박형재 부천문화원장은 1995년 6월부터 법무부 법사랑위원 부천지역연합회 위원, 2007년 1월부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 2009년 1월부터 부천시 장학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새마을운동 중앙회 부천시지회 회장(1998~2001),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위원(1997~2013), 부천시 통합방위협의회 부의장(2000~2013), 부천시 국제교류협력 추진협의회 위원(2001~2014) 등을 역임했다. 경기도지사 표창(1994), 행정자치부장관 표창(2000), 법무부장관 표창(2001)을 수상했다. *부천문화원= ☎(032)651-3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