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호 부천시의회 의장은 26일 오후 5시 부천시의회 접견실에서 열린 경기도 중부권 9개 시의회 의장협의회 제79차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김문호 의장은 “지방재정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늘어나는 복지예산은 우리 모두가 인간다운 삶을 누리기 위해 필요하고 정부나 지방이 함께 보장하고 증진해야 할 예산이지만 정부가 지방의 부담을 가중시켜 지방재정이 한층 어렵다”면서 “이번 정례회의를 계기로 중부권 의장님들의 힘과 뜻을 모아 지방의 어려운 상항을 슬기롭게 대처하고 정보를 공유하여 각종 현안업무를 능동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상생의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산시와 김포시를 제외한 7개 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경기도 중부권 의장협의회는 부천시, 안산시, 의왕시, 시흥시, 과천시, 군포시, 안양시, 광명시, 김포시 등 9개 시의회 의장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