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원종2동 자율방범대(대장 오산)는 지난 7일 겨울방학중인 관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인 ‘개구리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사전 참가신청을 한 청소년 70명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야간 자율방범 예방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박팔용 원종2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청소년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며 학생들을 격려했고, 김용태 자율방범 부대장은 “방범활동을 통해 스스로 자제력을 갖고 책임감 있는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고 원종2동 주민센터(동장 이자원ㆍ☎032-625-7641)는 전했다.

원종2동의 청소년 개구리봉사단 야간 자율방범 예방활동은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중에 실시해 학생들에게 자원봉사 시간을 확보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